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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부산에만 가보셨다구요?
대한민국의 진짜 매력은 충청도에 숨어 있었습니다!
바쁜 일상에 지친 당신, 주말에 어디를 가야 할지 고민하고 계신가요?
한국 관광공사가 선정한 2024년 떠오르는 관광지 중 절반이 충청도에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천혜의 자연환경부터 새롭게 주목받는 인생 카페까지, 인스타그램에서 '좋아요'를 폭발적으로 받을 수 있는 숨은 명소들을 정리했습니다.
서울에서 2시간이면 닿는 충청도의 보석 같은 장소, 이번 주말 여행지로 어떠세요?
지금부터 충청도 가볼만한곳 베스트10을 하나씩 상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단양 도담삼봉: 한국의 자연이 빚은 걸작
충청도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중 첫 번째로 소개할 곳은 단양의 상징이자 국가지정문화재인 도담삼봉입니다.
남한강 한가운데 솟아오른 세 개의 봉우리는 예로부터 많은 시인과 문인들의 영감을 자극했으며, 지금도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입니다.
특히 봄에는 강변을 따라 핀 벚꽃과 함께, 가을에는 단풍과 어우러진 풍경이 장관을 이룹니다.
도담삼봉의 진정한 아름다움을 느끼고 싶다면 유람선을 타고 강에서 바라보는 것이 좋습니다.
물 위에서 보는 세 봉우리의 위용은 육지에서 볼 때와는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합니다.
주변에는 도담삼봉 관광지, 구담봉, 석문, 사인암 등 함께 둘러볼 명소가 많아 하루 코스로 완벽합니다.
석양이 물드는 시간에 방문하면 봉우리에 반사되는 붉은 햇빛이 만들어내는 환상적인 풍경을 카메라에 담을 수 있습니다.
2. 공주 공산성: 백제의 숨결이 살아 있는 역사 유적지
충청남도 공주시에 위치한 공산성은 백제 웅진시대의 왕성으로, 2015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역사적 가치가 높은 장소입니다.
금강을 끼고 자연 지형을 이용해 축조된 공산성은 백제의 뛰어난 축성 기술을 보여주며, 성 안에는 왕궁지, 백제 군창지, 임류각 등 볼거리가 풍부합니다.
충청도 가볼만한곳 베스트10으로 손꼽히는 이곳은 특히 야경이 아름다워 저녁 시간대에 방문하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공산성은 매년 10월에 열리는 '백제문화제' 기간에 방문하면 다양한 문화행사와 함께 더욱 풍성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공산성 탐방 후에는 가까운 곳에 위치한 송산리 고분군이나 국립공주박물관을 함께 둘러보며 백제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습니다.
역사와 문화에 관심 있는 여행자라면 반드시 방문해야 할 명소입니다.
3. 부여 궁남지: 동양 최초의 인공정원에서 느끼는 고즈넉함
백제의 마지막 수도였던 충청남도 부여에 위치한 궁남지는 동양에서 가장 오래된 인공정원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비성(현 부여)의 궁궐 남쪽에 위치해 '궁남지'라는 이름이 붙은 이곳은 연꽃이 아름다운 연못과 정자, 산책로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습니다.
충청도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중에서도 사계절 내내 각기 다른 매력을 뽐내는 곳으로, 특히 7월 초부터 8월 말까지 연꽃이 만개하는, 시기에 방문하면 장관을 이룹니다.
매년 여름에는 '부여 서동연꽃축제'가 열려 다양한 문화행사와 함께 연꽃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습니다.
궁남지는 부소산성, 정림사지 등 부여의 다른 백제 유적지와 함께 둘러보기 좋아 역사 탐방 코스로 인기가 높습니다.
봄에는 벚꽃, 가을에는 단풍과 함께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하니 계절에 맞춰 방문해보세요.
4. 보령 대천해수욕장: 서해안 최고의 해변과 머드축제
충청남도 보령시에 위치한 대천해수욕장은 서해안 최대 규모의 해수욕장으로, 넓은 백사장과 완만한 경사, 깨끗한 수질로 가족 여행객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매년 7월에 열리는 '보령 머드축제'는 국내외 관광객이 찾는 대표적인 여름 축제로, 머드를 이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을 즐길 수 있습니다.
충청도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중에서도 여름 휴가지로 최적의 장소인 이곳은 해수욕 외에도 인근에 오션파크, 짚트랙 등 다양한 레저시설이 갖춰져 있어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또한 대천해수욕장 주변에는 신선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식당가가 형성되어 있어 미식 여행지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썰물 때 드러나는 광활한 갯벌에서는 조개잡이 체험도 가능해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수 있습니다.
해질녘 서해안의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하며 하루를 마무리하는 것도 대천해수욕장의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입니다.
5. 청주 수암골: 시간이 멈춘 듯한 벽화마을의 추억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에 위치한 수암골은 1950~60년대 피난민들이 모여 살던 달동네에서 예술과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벽화마을로 변신한 곳입니다.
좁고 구불구불한 골목길을 따라 그려진 다양한 벽화와 조형물들은 방문객에게 추억과 감성을 선사합니다.
충청도 가볼만한곳 베스트10으로 선정된 수암골은 특히 SNS에서 인증샷 명소로 인기가 높습니다.
마을 내에는 '수암골 전통문화관'이 있어 전통 문화 체험과 함께 마을의 역사를 배울 수 있습니다.
또한 골목길 곳곳에 위치한 아기자기한 카페와 공방에서는 휴식과 함께 독특한 기념품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됩니다.
수암골은 특히 오후 늦게 방문하면 석양이 물든 마을 전경을 내려다볼 수 있어 더욱 운치 있는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청주의 도심에서 가까우면서도 전혀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여행지입니다.
6. 태안 안면도: 아름다운 해안선과 울창한 소나무 숲
충청남도 태안군에 위치한 안면도는 서해안 최대의 섬으로, 아름다운 해안선과 울창한 소나무 숲이 조화를 이루는 자연의 보고입니다.
안면도 꽃지해변은 일몰 명소로 유명하며, 특히 두 개의 큰 바위 '할아비바위'와 '할미바위' 사이로 지는 해는 태안의 상징적인 풍경으로 많은 사진작가들이 찾는 장소입니다.
충청도 가볼만한곳 베스트10에 빠질 수 없는 안면도에는 '안면도 자연휴양림'이 있어 소나무 숲에서의 삼림욕과 다양한 산책로를 즐길 수 있습니다.
봄에는 안면도 튤립축제, 가을에는 안면도 국화축제가 열려 계절별로 다양한 꽃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안면도 주변에는 신선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맛집들이 많아 미식 여행도 가능합니다.
특히 갯벌에서 직접 채취한 조개류와 새우, 꽃게 등은 이 지역의 대표적인 먹거리입니다.
서울에서 3시간 이내로 접근 가능해 주말 여행지로 안성맞춤입니다.
7. 아산 외암민속마을: 전통 한옥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곳
충청남도 아산시에 위치한 외암민속마을은 조선 후기 이후의 전통 가옥 약 60여 채가 원형 그대로 보존된 국가민속문화재입니다.
특히 이 마을은 전통적인 양반 가옥과 초가, 돌담길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한국의 옛 농촌 마을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습니다.
충청도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중에서도 문화적 가치가 높은 이곳은 영화와 드라마의 촬영지로도 자주 활용됩니다.
마을 내에서는 전통 농기구 전시관, 짚풀공예관 등을 통해 옛 생활 모습을 엿볼 수 있으며,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외암민속마을은 사계절 내내 아름답지만, 특히 가을 단풍과 겨울 설경이 돌담길과 어우러질 때 그 운치가 배가됩니다.
주변에는 온양온천, 현충사 등 함께 둘러볼 만한 명소가 있어 당일치기 여행으로도 좋고, 전통 한옥 체험까지 더한다면 1박 2일 코스로도 충분한 볼거리가 있습니다.
8. 제천 청풍문화재단지: 물 위에 떠 있는 역사의 보고
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에 위치한 청풍문화재단지는 청풍호(충주호)에 물이 차면서 수몰될 위기에 처한 문화재를 이전·보존하기 위해 조성된 곳입니다.
조선시대 관아와 한옥, 누각, 석탑 등 다양한 문화재가 한자리에 모여 있어 작은 민속촌을 방불케 합니다.
충청도 가볼만한곳 베스트10에 속하는 이 장소는 청풍호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문화유산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단지 내에는 청풍호를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있어 호수의 파노라마 뷰를 감상하기에 좋습니다.
특히 봄과 가을에는 주변의 벚꽃과 단풍이 호수에 반영되어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합니다. 청
풍문화재단지 방문 후에는 인근의 청풍랜드, 청풍호 유람선 등을 이용해 더욱 다채로운 경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역사와 자연을 동시에 즐기고 싶은 여행자들에게 최적의 장소이며, 제천의 또 다른 명소인 의림지, 배론성지와 함께 둘러보면 좋습니다.
9. 천안 독립기념관: 역사의 교훈을 되새기는 교육의 장
충청남도 천안시 목천읍에 위치한 독립기념관은 대한민국의 독립운동사와 민족의 자주독립 의지를 기리기 위해 건립된 국립 박물관입니다.
넓은 부지에 7개의 전시관이 있으며, 한국의 근현대사를 체계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교육의 장입니다.
충청도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중에서도 교육적 가치가 높은 이곳은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독립기념관의 상징인 겨레의 탑과 4.5km에 이르는 민족의 길을 따라 산책하며 역사의 발자취를 되짚어볼 수 있습니다.
또한 계절마다 다양한 문화행사와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합니다.
독립기념관은 특히 3.1절, 광복절 등 국가 기념일에 특별 행사가 열리므로 이 시기에 방문하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입장료가 무료이며, 넓은 잔디밭과 산책로가 있어 역사 학습과 함께 가족 피크닉 장소로도 좋습니다.
10. 예산 수덕사: 고즈넉한 사찰에서 만나는 불교 문화의 정수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에 위치한 수덕사는 신라 아신왕 3년(392년)에 창건된 역사 깊은 사찰로, 고려시대 건축물인 대웅전(국보 제49호)이 원형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 귀중한 문화재입니다.
충청도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중 마지막으로 소개하는 이곳은 웅장하면서도 소박한 아름다움을 지닌 한국 불교 건축의 정수를 보여줍니다.
수덕사 내에는 아름다운 단청과 불화가 있는 대웅전 외에도 선미술관, 만공선사기념관 등이 있어 불교 문화와 예술을 함께 접할 수 있습니다.
특히 수덕사는 주변의 울창한 산림과 어우러져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며, 봄의 벚꽃과 가을의 단풍이 절경을 이룹니다.
이곳에서는 템플스테이 프로그램도 운영되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사찰에서의 하룻밤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합니다.
수덕사 방문 후에는 인근의 덕산온천이나 예당저수지를 함께 둘러보면 더욱 알찬 여행이 될 것입니다.
마무리
충청도는 한국의 중심부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을 뿐만 아니라, 자연경관과 역사문화유산이 풍부해 다양한 여행 스타일을 만족시킬 수 있는 완벽한 여행지입니다.
이번 주말, 충청도 가볼만한곳 베스트10에 소개된 명소들을 직접 찾아가 보는 건 어떨까요?
도시의 번잡함을 벗어나 역사의 숨결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충청도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
사계절 내내 각기 다른 매력을 선사하는 충청도의 보석 같은 장소들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